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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물폭탄' 영광, 이재민 2명 등 곳곳서 비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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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물폭탄' 영광, 이재민 2명 등 곳곳서 비피해
  • 조은혜 기자
  • 승인 2020.07.29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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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00㎜의 몰폭탄이 쏟아진 전남 영광에서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이어졌다. 29일 오후 영광군 군남면 포천교에 걸린 부유물을 중장비로 제거하고 있다.(영광군 제공)2020.7.29 /뉴스1 © News1


(영광=뉴스1) 박영래 기자 = 최고 200㎜의 몰폭탄이 쏟아진 전남 영광에서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이어졌다.

29일 오후 1시 30분까지 집계된 영광지역의 일일 강수량은 191.4㎜였다.

특히 집중호우가 쏟아진 이날 오전 8시44분까지 1시간 동안 영광군에는 66.4㎜ 폭우가 쏟아졌고, 낙월도 63.5㎜, 염산면 55.5㎜ 등 시간당 50㎜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처럼 강한 비가 내리면서 영광에서 각종 비피해가 잇따랐다.

영광읍과 백수읍 등지서 주택 10동이 침수됐고, 군남면에 소재한 교회건물 등 건물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도 입었다.

군서면과 낙월면에서 각 1명씩 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경로당에 대피한 상황이다.

벼 침수피해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백수읍과 군남면, 영광읍 등 농경지 363㏊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백수읍과 군남면, 법성면에서 소하천 제방 6개소가 일부 유실되고 국도와 지방도, 농어촌 도로 등 8곳이 침수됐다가 복구됐다.

집중호우가 내리자 영광군은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가 피해지역 응급복구를 진행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침수된 주택과 건물에서는 양수기를 동원해 배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재난방송과 재난문자도 2회 발송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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