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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 5일간 250mm 내려…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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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 5일간 250mm 내려…인명피해 없어
  • 조은혜 기자
  • 승인 2020.08.05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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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의 호우로 인한 문산읍의 도로붕괴 현장. /사진=파주시 SNS© 뉴스1

 


(고양·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경기서북부의 고양과 파주지역은 도로와 주택들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파주시에 따르면 현재 ‘호우 경보’ 상태인 이 지역은 이날 밤에는 ‘강품예비특보’까지 내려진 상황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파주지역에 내린 총 강수량은 246.9mm로 집계됐으며, 이중 적성면이 304.5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오는 7일까지 50mm에서 최고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 비가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도로침수 8건, 주택침수 6건, 하수역류 및 맨홀파손 37건, 신호등 피해 6건, 수목 전도 8건, 공원시설 피해 5건, 펌프장 피해 1건 등 총 73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재 모두 처리를 완료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2일 이후 호우 경보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5일 대책회의를 통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의 경우도 같은 기간 누적 강수량은 덕양구 205mm, 일산동구 252mm, 일산서구 266mm를 기록 중인 가운데 7일까지 100~1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는 가로수 전도 2건, 도로침수 97건, 주택침수 7건, 토사유출 7건, 포트홀 12건 등 총 127건으로 현재 모두 조치가 완료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약을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안전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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