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이 창업할 수 있는 방법!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거 사기 아니야?"라고 할지 모르지만 분명히 창업은 고객의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지, 결코 돈으로 투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라는 필자의 강의 내용에 매력을 느낀 이 젊은이는 언제나 내가 말했던 훈련법을 통하여 창업의 기회를 엿보았다고 한다.
바로 "진입쐐기"를 찾는 훈련법이었는데 이는 모든 사람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 또는 이용하면서 불편하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창업기회 다시말해서 진입쐐기 인것이라고 말이다. 이러한 진입쐐기는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만 있다면 그러한 대안 제품 또는 서비스는 사업성이 있다는 것이다.
젊은 친구는 언제나 필자의 말을 머리에 기억하며 실생활에서 진입쐐기를 찾는 훈련을 계속 했다고 한다. 그러던중 그에게도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던것이다. 기회는 바로 "천정크레인 자격증"이었다. 그가 군을 전역하고 재취업을 위하여 전망있는 자격증을 알아보던중 천정크레인 자격증이 관련법이 바뀌어 일정규모 이상의 천정크레인의 경우 자격증이 없으면 이제는 취업도 안되고 기존에 천정크레인을 운영하던 재직자들도 자격증을 따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었다. 그래서 유망한 자격증으로 생각하고 수강신청을 하였는데 가격도 한번 수강하는데 250만원인데다가 수강신청자가 몰려 2개월이나 기다려야 한단다. 또한 이러한 자격증 학원이 대전을 포함하여 전국에 3곳밖에 없는 것이었다. 결국 제일 가까운곳이 대전이라 서울에서 대전까지 교육을 받으러 다니기도 어렵고 기다리기도 싫어서 포기를 하려 했는데, 그때......이것이 "진입쐐기"가 아닐까 해서 나에게 전화를 했던 것이다.
듣고 보니 그 상황은 분명한 기회였다. 수요는 많고, 공급자는 적은 양상, 아울러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자격증 관련 사업이었던 것이다. 특히 대부분의 수요자가 있는 서울에는 아직 관련 학원시설이 없었던 것이다.
이럴때 창업자는 무엇을 해야 할까? 있는 돈 없는 돈 긁어모아 관련 학원에 투자를 해야 할까? 만약 돈이 있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 없다면? 아님 모을 수가 없다면? 대부분은 돈이 없으니까...... 하고 포기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창업자는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했쟎는가? 주변의 남의손을 이용하면 된다. 이를 위하여는 과연 관련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고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되도록이면 상세히 파악을 해야 한다.
상기의 사업을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우리가 파악한 준비사항은 아래와 같다.
- 천정크레인 2대(적어도 콘테이너를 옯길만한 크기의...)
- 실습을 할 수 있는 공간(적어도 500평 이상...)
- 이론강의를 할 수 있는 시설
- 운영 교관
- 강의 매뉴얼
- 교육비용 환급과정에 필요한 3년 이상의 업력(학원이라면 운영기간)
설비와 공간만을 갖기 위해서도 수억원이상은 들어갈 것이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창업을 포기하는 사람은 다시한번 말하지만 사업가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그럼 나열된 모든 투자요소들을 어떻게 남의 손을 이용하였을까?
to be contunued
